상단영역

본문영역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 기자명 안병국 회장
  • 입력 2012.07.19 10:2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로마서 6:1~:2)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롬5:20],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갈5:4]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잘 지키라고 율법을 주셨고, 그래서 성경 말씀에 나와 있는 계명을 열심히 지키고 살면, 분명 예수님과 가까워져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은 데, 잘 지키라고 주신 게 아니라,

죄를 더 짓게 하려고 율법을 주셨다는 것과, 율법을 잘 지켜서 거룩해지려고 하면 예수님과 가까워 지기는커녕 끊어 지고, 은혜를 입기는커녕 떨어진다는 성경말씀을 대하면, 어, 이것 잘못 인쇄된 것이 아닌가?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었나 ? 하고 혼란스러워 집니다.

왜냐하면, 성경말씀이 우리의 생각과 맞아 떨어지면 아무 문제가 안되는 데, 하나님이 우리의 생각과 너무 반대가 되는 말씀을 하시니까, 우리의 머리로는 헷갈릴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사하셨는 다는 것은 성경에 그렇게 나와 있으니까, 찬송가에도 그렇게 나와 있으니까,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지는 못합니다.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히10:14]는 말씀에 이 르면,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하신 것은 인정이 되지만, 내가 어떻게 영원히 온전할 수 있어 ? 하고 이미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 해 놓으셨다는 약속의 말씀과 다른 자기의 생각에 머무르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 내 기준으로 보면, 나는 여전히 온전치 못한 것 같고, 앞으로도 죄를 지을 것 같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돌아 가신 것은 아주 오래 전 2000년 전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기준과 우리의 기준은 너무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2000년 전에 한 별을 없애 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별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까지의 거리가 1억 광년이라고 합시다. 그러 면, 우리는 앞으로도 8000년의 미래라는 시간 동안 그 별을 하늘에서 보지만, 사실 그 별은 이미 하나님께서 없애버린 존재하지 않는 별입니다.

우리의 죄가 예수님을 통해서 사해진 것도 똑 같습 니다. 2000년 전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셨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전부 사해 놓으셨 는 데,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 하시고[골2:13] 우리는 내일도 모레도 이미 없어진 죄를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히 온전하다고 말할 수가 없고, 성경말씀처럼 영원히 온전하다는 사람을 간혹 만나게 되면 엄청 교만 한 사람처럼 생각이 들고, 그렇게 말하지 않는 자신은 하나님 앞에 무척 겸손한 사람인 것으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약속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죄인으로 살다가 결국에는 하나님을 믿지 못해서 멸망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데살로니가후1:8] 그렇다면, 성경말씀대로라면, 우리는 죄가 전부 없어진 온전한 의인 이네요.

그렇습니다. 내 생각에는 아닌 것 같지만,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는 사람이라면, 그 말씀을 따르면, 분명 온전한 의인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을 마음에서 만난 적이 없는 사람 들은 이렇게 송사하지요. 당신이 그렇게 온전하다면, 당신의 모든 죄가 없어졌다면 앞으로 죄를 막 지어도 괜찮다는 거냐?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네…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순종, 불신의 질문 에 대하여 하나님은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로마6:2]  하나님을 마음에서 만난 적이 없기에,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에 여전히 죄 가운데 있는 사람은 그런 질문을 할 수 밖에 없지만, 마음에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죄인되었던 옛사람 이 예수그리스도와 십자가에 함께 못 박혔던 사람은, 그래서, 예수님과 함께 다시 새로운 몸으로 거듭난 사람은 더 이상 죄인이 아닌 새로운 피조물이기에, 말씀이 그의 삶을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 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그대로 받아 들이면, 영원히 온전케 되는 세계, 이것이 바로 은혜의 세계인 것입니다.

안 병 국 ㈜ 안국 E & C  회장

저작권자 © 소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