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계사년 새해에는 유난히도 새 힘이 용 돋움 치는 희망의 새해가 열렸습니다. 우리나라 처음으로 여성(女性)대통령이 궁색한 국민들을 보듬어 안아줄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새 힘은 우리 모두를 한껏 안전(安全)한 나라로 이끌어 줄 것 이라는 희망은 새 힘으로 벅차오르게 합니다.

시대는 바야흐로 악(惡)이 사라지고 선(善)이 주인이 될 잔잔한 빛이 비춰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한 때, 그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행복한 곳을 향해 건너가야 할 시대'를 맞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희망의 나라를 향해 정복할 '때' 임을 명심해야 할 때 인 것입니다. 솔로몬왕은 전도서3장1-13에, 그리고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모든 일에 '때'가 있다고 전합니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때'가 있습니다. 노예생활 할 때가 있으면, 놓일 때 가 있고, 또 해방되어 고향으로 돌아 갈 때 도 있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에 따르면 이스라엘 민족이 지도자 '모세'를 따라 본향을 가기위해 출애굽하여 40년간 광야생활을 하였다고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들의 꿈은 오직 본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였지만, 바로 가지 못하고 사막벌판에서 임시장막생활을 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왜 입니까? 그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사람의 좁은 안목, 좁은 생각(불평, 불만)이 옛 우상을 그리워하고, 따라서 하나님의 노여움으로 그들을 또 다시 긴 광야생활에서 면치 못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 시대는 성경(bible)에 예고된 대로 그 시대가 그림자가 되어 이루어져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 이스라엘 민족들이 노예생활에서 출애굽 할 때는 '모세' 한사람만 믿고 급히 따라 나왔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적(敵)은 그냥 놔두지를 않습니다. 뒤늦게 그들을 내보낸 바로왕은 말과 창과 무기를 동원하여 그들 뒤를 추격하였지만 그 민족(民族)이 기적적으로 육지가 되어 건너온 '홍해'바다에서 전몰하는 광경이 두렵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때에 따라 하나님이 그 민족들을 구해주었다는 증거입니다. 또 예전과 같은 생활이 아닌 것은 당연하겠지요. 편안한 잠자리와 안식처, 잘 먹을 수 있는 여건들은 하나도 누릴 수가 없었으므로 모세를 향해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 종살이해도 좋으니 마음껏 먹기나 하겠다고, 다시 돌아가자는 '인내'하지 못하는 무리들은 끝내 그 광야 벌판에 묻히고 말게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다시 본향(本鄕)으로 돌아간 민족은 지도자 '여호수아'를 따라 막연한 곳을 향해 간 것이 아니고, 그 아름답고 풍요한 본향을 완벽히 탐지(探知)한 끝에 하나님을 위시(법궤)메고 모두 한마음이 되어 건너갔던 새 시대(時代)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얘기는 우리 국민도 이제 성숙한 국민이 되어 미국과 같은 선진국처럼 새 대통령이 일단 선출되면 믿고 일 할 수 있는 힘을 쏟아 주자는 것입니다. 뒤늦게 불평, 불만 한다고 해서 부서지고, 무너지고, 지체될 뿐, 이득 될 것은 없다는 것이지요. 다시 정리하자면, 악(惡)은 좋은 꼴을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잘 못되기를 훼방하고,  바라는 것이 사악(邪惡)한 것들이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좀 더 나은 미래의 '대한민국' 그리고 통일되어 하나가 되는 민족의 거대한 꿈을 안고 세계를 제패하는 민족의 강한 나라를 다져 나가야 할 것 입니다. 반드시 새해에 새 희망의 그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한치의 뒤돌아 설 여가 없이 뱀(巳) 처럼 지혜를 모아, 우리 모두 응원하고, 뭉치어 강한 '대한민국'이 되고 또 여러분이 행복한 가정생활의 주인공이 되기를 소망하며, 모두 승리하는 해가 되기를 축원 합니다.           

엄 기 호 목사

한국기독교 복음주의총연맹(47개단체)총재
세계한민족 디아스포라 협의회 총재
뉴라이트 기독교 연합 대표회장
양평금식기도원 원장
기독교대한 하나님의성회 성령교회 당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