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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PA, 청소년 수련시설 종사자 화재예방교육 실시

KFPA, 청소년 수련시설 종사자 화재예방교육 실시

  • 기자명 권현우 기자
  • 입력 2013.05.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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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직접 찾아가는 대상별 맞춤형 교육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안전하고 행복한 청소년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협력하여 지난달 23일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청소년 수련시설 종사자 1,600명을 대상으로 총 48회에 걸쳐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화재예방교육은 청소년 수련시설의 화재위험과 대책, 화재사례, 화재 시 피난 및 대처요령, 각종 소화설비 등 청소년 수련시설 종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KFPA의 전문강사들이 교육장소에 방문하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청소년 수련시설은 음식물조리 시 가스취급 부주의, 이용 어린이 및 청소년의 불장난 등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으며, 시설 내부구조를 잘 알지 못하는 다수의 어린이 들이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화재 시 긴급대피가 곤란한 경우가 많다.

KFPA 관계자는 "지난 1999년 6월 30일 화성 씨랜드 화재로 인해 어린이 등 총 23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빼앗긴 적이 있다"며 "이와 같은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화재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종사자들의 화재예방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KFPA는 특히 청소년 수련시설 외에도 전국의 아파트 주민, 직장인, 장애인, 노약자, 군인, 초·중·고·대학생, 사회복지시설 등 화재예방교육을 원하는 직장이나 단체에서 요청이 올 경우 원하는 시간에 해당 장소를 직접 찾아가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수련시설이란 수련·교류·문화활동 등 청소년활동에 제공되는 시설로,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정해놓은 청소년수련관, 수련원, 문화의 집, 야영장, 유스호스텔 등이 이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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