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초점을 맞추어라

초점을 맞추어라

  • 기자명 엄기호 목사
  • 입력 2013.07.22 15:3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가 한 나라의 국민으로 살아가면서 국가와 정부와 모든 조직에 있어 나라의 통치자 대통령을 위주로 해서 한 가정의 일원에 이르기까지 주어진 초점에 충실해야 그 나라와 기업과 가정은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초점을 맞추라는 진리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선 룏청종(聽從)룑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창세기22장을 보면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100세에 얻은 자식,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한 자식을 번제물로 드리라시는데 '순종'하여 삼일 길을 걸어갑니다.

 

 

삼일 동안이나 가노라면 아브라함의 마음이 변할 수도 있을텐데 그래도 시키신 대로 걸어갔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가져다가 그의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하더니" 그런데 아들이 묻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 드릴 번제물은 어디 있나요?' 아버지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하니 야훼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그가 그 땅 이름을 '야훼이레'라 하였으므로 그 뜻은 '야훼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즉 준비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의 상징이 된 것은 어떤 종류의 어려운 명령도 다 청종했던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사랑'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13장에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없는 구제, 사랑이 없는 순교, 사랑이 없는 방언, 사랑이 없는 지식, 사랑이 없는 믿음은 아무 것도 아닌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얼마든지 누구나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끝으로 '섬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너희들에게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도리어 너희들을 섬기러 이 땅에 왔노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서로 높은 지위에 올라가려 하던 순간에도, 예수님은 허리에 수건을 동이고 제자들의 발을 닦아 주셨습니다. 모든 조직에서도 남을 섬겨야겠다는 자세를 가질 때 그곳에는 평화와 번영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전도서6:2에는 "어떤 사람은 그 심령의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능히 누리게 하심을 얻지 못하였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라고 했습니다.

초점을 맞춘 결과는 이삭이 농사를 지어 백배의 수확을 얻었다는 말씀처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는 창대함입니다.

복(福)은 누려야 복(福)인 것입니다. 여러분도 초점을 지혜롭게 잘 맞추고 살아서 지속적으로 장구한 재물의 복, 예전에 받은 복,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해서 누리며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엄 기 호 목사

한국기독교 복음주의총연맹(47개단체)총재
세계한민족 디아스포라 협의회 총재
뉴라이트 기독교 연합 대표회장
양평금식기도원 원장
기독교대한 하나님의성회 성령교회 당회장
 

저작권자 © 소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