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더 안전한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더 안전한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 기자명 신진석 기자
  • 입력 2013.10.20 19:1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에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실현' 주제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류해운)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행사장에서 '재난에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실현'을 주제로 '제25회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를 전국 시도 소방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소방기관에서 제출된 논문들을 대상으로 소방재난관련학과 교수 등의 서면평가와 소방방재청 등 관련 부서의 정책평가로 1차 선정된 경기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세종, 제주 등 7개 시·도의 우수 논문에 대한 발표와 질의 및 답변에 대한 심사위원단과 청중들의 다면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위험물질 등 특수재난 사고 대비 현장 대응력 제고'와 '재난 현장활동 중 소방공무원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 현실적 문제점을 주제로 일선 현장에 적용 가능한 내용들을 담고 있어 연구자료 및 통계 등과 함께 중요한 정책 입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류해운 중앙소방학교장은 대회사에 "미래 재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은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현재의 문제를 고민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를 더욱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열띤 강의 결과 최우수상을 차지한 평택소방서는 '유해화학물질 대응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대한 연구 논문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불산누출 사고 등 유해화학물질 사고 예방과 효과적 대응방안을 발표해 심사위원과 청중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고 내용면에서도 학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 받았다.
직접 강의에 나섰던 강효주 평택소방서장은 "평소 소방에 대한 도와 도민들의 전폭적 지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오늘과 같은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느라 휴일도 없이 고생한 직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198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제25회를 맞이하는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30여년의 역사와 함께 소방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국단위 행사로, 시도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연구팀을 구성하여 당면 현안문제에 대해 5개월여 동안 현실을 분석·고찰하고 실천적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해 왔다.
 

저작권자 © 소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