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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를 예방하자

[기고]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를 예방하자

  • 기자명 연희119안전센터 소방교 장성국
  • 입력 2014.12.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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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겨울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겨울철이면 눈이나 비가 오고 도로나 인도에서 빙판길이 만들어져서 안전사고 신고가 많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빙판길 도로가 얼어있어서 안전사고가 나는 경우도 많지만, 보행자나 운전자가 추운겨울 몸이 굳어 있어서 안전사고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빙판길을 만들지 않습니다.

내 집 앞 눈치우기를 실천해야 합니다. 눈이 오고 난 뒤에는 즉시 내 집 앞에 눈을 본인이 치우도록 합니다. 치우지 않는 눈은 보행자나 차들이 자주 지나가게 되면 다져지게 되고 낮 동안 다시 녹았다가 저녁이 되면 빙판길로 바뀌게 되어 도로 안전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둘째 큰길로 다닙니다.

눈이 치워지지 않는 도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자주 다니던
가까운 길도 눈이 오고 나면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보행자나 운전자 모두에게 평소 샛길로 다니고 있었다면 눈이 오고 난 다음에는 반드시 모두 눈이 치워진 큰길을 찾아다니는 것이 빙판길 사고예방을 위해서 좋은 방법입니다.

셋째 도로 주변상황에 주의합니다.

보행자는 스마트폰 사용이나 주머니에 손을 넣고 앞을 보지 않고 걷는 습관을 자제하고, 운전자는 따뜻한 차내 공기가 주의력을 감소시키지 않토록 환기를 자주 실시하고 운전 중에 주의력을 감소시키는 스마트폰 사용 및 네비게이션 DMB 시청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넷째 빙판길 안전장비를 준비합니다.

보행자는 아이젠이나 미끄럽지 않은 등산화 등을 착용하고 겨울철 보행을 실시하고, 운전자는 자동차 체인 등 월동장비를 구비하고 폭설 시나 빙판길에 반드시 체인을 장착하여 안전거리를 유지하여 서행운전을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규칙적 운동을 합니다.

굳어있거나 딱딱한 몸 상태로 인해서 당하지 않을 수 있는 안전사고도 당하게 될 수 있습니다. 춥다고 몸을 움츠리지 말고 하루에 가벼운 스트레칭, 체조, 걷는 운동 등 실천으로 몸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몸 상태를 만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빙판길에서 나기 쉬운 안전사고를 충분히 예방 할 수 있으니 우리모두 실천을 생활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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