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신문」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방신문은 그동안 건설적인 비판으로 소방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때론 동반자적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세월이 어언 17년을 맞았다고 하니 감회가 남다를 뿐입니다.
「소방신문」이 종합 안전 정론지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된 비결은 발 빠르게 사건·사고 소식을 전함은 물론, 안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소방의 애환에도 귀를 기울여 직장 내 소통에도 많은 기여를 해 왔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의 각종 부조리를 발굴해 정성어린 대안을 제시하는 등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밝히는 등대역할을 해냈으며, 전문적이고 다양한 재난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 관련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정보 교류의 창구 역할 또한 해 왔습니다. 이 모든 것은 안전에 대한 각별한 사명감 없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소방신문」이 창간 20주년, 40주년을 맞을때까지 변함없이 공정하고 정확한 소식으로 우리 사회를 환히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김현숙 사장님을 비롯한「소방신문」가족 모두에게 다시 한 번 축하와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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