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을 맞아 그동안 헬멧과 방화복 차림도 아닌, 그렇다고 근육질의 몸짱도 아닌, 산타복장의 소방공무원이 화상을 입은 안타까운 사연의 어린이를 찾아 선물을 건넸다.
지난 24일 한강성심병원을 몸짱소방관들이 찾아 몸짱소방관 달력을 통해 얻은 수익 중 1,000만원을 화상을 입은 만2세 어린이 이하윤 양에게 전달했다.
지난 해 2월 화상을 입은 이하윤 양의 가족은 아버지가 시각장애 1급으로 소득이 없고, 기초생활수급비에 의존해 생활을 하고 있어 빚이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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