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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 시장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 큰 피해 막아

119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 시장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 큰 피해 막아

  • 기자명 소방신문
  • 입력 2021.09.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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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지난달 31일 17시 39분경 양산시 서창동 소재 전통시장 내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119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 시장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화재 원인은 현장 감식을 통해 김치냉장고 릴레이 접점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 및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로 김치냉장고 등 내부 집기비품 일부가 소훼되어 소방서 추산 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당시 시장 관계인이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를 신속하게 사용하여 화재를 초기 진화하였다.

박정미 서장은 “화재 초기 신속하고 올바른 소화기 사용이 인명 및 재산 피해 저감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사례”라며 “평소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초기 화재의 경우 적극적으로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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