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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화재 초기진화 발빠른 대처로 역할 톡톡

소화기, 화재 초기진화 발빠른 대처로 역할 톡톡

  • 기자명 소방신문
  • 입력 2021.09.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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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방서는 지난 6일 오후 12시경 내동 소재 공장 내 재떨이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비상벨 소리를 듣고 내부를 확인하던 직원이 소화기로 화재를 자체 진화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공장 내부 진열대에서 발생했으며, 직원이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하지 않았다면 선반위에 진열되어 있던 물건들로 불이 번져 자칫 공장 내부에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작업 중이던 직원이 공장 2층에서 연기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 근처에 있던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물품 진열대 및 기타 가재도구 외에 큰 재산 피해는 없었다.

부천소방서에서는 2021년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화재취약계층 총 1,236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을 무상으로 보급했으며,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및 각종 SNS 매체를 활용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정식 서장은 “이번 화재는 소화기의 적절한 사용으로 피해를 크게 저감한 사례로, 화재 초기에 사용하는 소화기는 소방차 1대와 맞먹는다”며 “주택이나 소규모 공장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꼭 설치하여 화재피해 없는 부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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