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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신문 金賢叔 발행인을 아십니까?

소방신문 金賢叔 발행인을 아십니까?

  • 기자명 소방신문
  • 입력 2021.09.29 18:22
  • 수정 2021.10.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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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방 곁에 때맞춰 '해성'과 같이 찾아온 貴仁

                    소방신문 창간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주식회사 엠에스소방 회장 이영선

 

23년 전 청명한 가을날에 소방신문 김현숙 발행인은 소리 없이 소방을 찾아주었고, 지금껏 우리 곁에 ‘우물터’처럼 우리 소방(消防)과 함께 그치지 않고 생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는 1988년 하반기 우리국민의 삭막한 환경을 개선하고‘쓸모없는 집을 쓸모 있게, 사랑이 깃든 우리 집’을 모토로 “해성(海星)과 같이 나타나”(90년 2월 신동아)

우리국민들의 삶을 아름답게 장식하도록 리드해주던 당시의 베스트 인기 종합잡지‘월간 홈인테리어’언론인 김현숙 발행인이 또다시 이 삭막한 터전에 우리 곁에 자리 잡으리라는 것은 아무도 생각지 못했던 일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어려운 여건의 소방 계에 여자인 사장이 얼마나 버틸까하는 오래전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로부터 20년의 세월을 넘기고 어느덧 약관(弱冠)의 나이에 접었고 또 30년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21주년 해를 거듭하고 있는 모습은 반드시 우리나라 소방산업과 소방에 큰 발전을 예고하고 있음을 가히 판단합니다.

사람의 나이로 치자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거쳐 막 대학의 문턱을 넘어선 그런 나이이며 갓(㖙의관)을 씀으로서 결혼할 수 있는 정년기를 넘어섰다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소방신문은 어언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고개를 두 번이나 넘은 것이지요.

그동안 소방신문은 소방가족을 위하는 일이라면 끈임 없이 목청을 높여왔고, 사설과 칼럼,그리고 직언직설(直言直說)을 통하여 소방가족의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글을 쓰고 찾아다니며 왜곡된 현실을 바로 잡으려고 쉬지 않고 뛰어온 저력‘열정’을 조용히 지켜보아왔습니다. 이 결과 많은 문제가 개선되었고, 소방관과 소방인, 그리고 소방산업을 향한 국민의식 또한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국민의 안전(安全) 의식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저는 소방신문 창간 앞서 오로지 40여년 소방전문 한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이를 잘 지켜본 소방인중에 한사람 입니다.

어려운 환경을 잘 극복하고 걸어올 수 있는 것은 소방신문이 지향한 창간정신이 아닌가 합니다.

첫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

둘째, 안전기관의 표현지로 자임함

셋째, 소방안전산업의 번영을 위함

넷째, 안전문화 창달에 기여함

다섯째, 21세기 인류구원과 평화를 위함

여기에 소방사랑과 119의 귀중함, 소방가족을 향한 애틋한 ‘열정’아닌가 합니다.

얼마나 어려웠겠습니까!. 그간 수 많은 소방언론이 우리 곁을 어느 날 소리 없이 떠났을 때도 여전히 곁에 남아 든든한 대변지가 되어 우리와 함께 초연히 걷고 있는 오늘의 모습은 너무나 대견하고,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소방신문은 분명히 대한민국의 어떤 언론보다도 소방(消防)을 끝까지 대변하며 안전한 나라 구축의 한 장을 만들어 낼 분명한 희망(希望)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소방인 모두는 소방신문에 격려를 아끼지 말고, 응원하기를 바랍니다. 그간 함께 수고한 임직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모두 ( 인터넷 소방뉴스 sobangnews.kr)매일속보를 매일열고, 많이 알리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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