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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로 비닐하우스화재 초기진화하며 인명피해 막아

소화기로 비닐하우스화재 초기진화하며 인명피해 막아

  • 기자명 소방신문
  • 입력 2021.11.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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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서장 박정훈)가 지난27일 오후 12시 43분경 주암동 소재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민이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28일 전했다.

화재는 비닐하우스 물올림 모터펌프실 발생하였는데 화재를 최초 목격한 신고자 A씨(34)는 집에서 아기를 돌보던 중 펌프실에서 연기를 발견하고 이웃 B씨(45)에게 도움을 요청한 뒤 119에 신고했다. 이후 B씨는 곧바로 소화기를 들고 나가 자체 진화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물올림 펌프 모터에서 발생한 열이 겨울철 동파를 막기 위한 보온덮개로 인해 방출되지 못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재산피해는 조사중에 있다고 한다.

박정훈 서장은 “화재를 빠르게 발견해서 소화기로 초기에 진압한 덕분에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나와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과천 시민 모두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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