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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3월1일부터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추진

전북소방, 3월1일부터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추진

  • 기자명 소방신문
  • 입력 2022.02.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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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3월 1일부터 3개월간 선제적 봄철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건조한 대기 등 봄철의 특성과 코로나19를 고려해 취약계층, 건축물, 산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은 도민 안전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 소방시설 공사현장 화재예방대책 ▲ 물류창고 등 산업시설 화재안전대책 ▲ 선거 관련시설 안전대책 ▲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 ▲ 코로나19 관련시설 안전점검 ▲ 주거시설 등 안전관리 ▲ 행사장 등 안전관리 ▲ 자동화재속보설비 개선대책 등이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천 쿠팡 물류창고 화재(’21.6.17.), 평택 냉동창고 공사현장 화재(’22.1.5.) 등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물류창고 73개소, 대형공장 98개소에 대한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하고 소방관서장 주관 화재안전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5월까지 중대시기 「대형화재 방지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인 다중이용업소(1천㎡이상), 주유취급소(2천㎡이상)에 대한 안전컨설팅, 소방특별조사, 해설서 배포 등 안전관리를 추진하여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화재통계에 따르면 봄철에 3,104(29.9%)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고, 겨울 2,719(26.2%), 가을 2,279(22.0%), 여름 2,277건(21.9%) 순이었고, 봄철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 1,869건, 전기적 요인 520건, 기계적 요인 285건이고,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23.5%, 야외 735건, 주거시설 730건, 임야 225건이다.

 전라북도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적극적인 현장대응을 통해 봄철 화재로부터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도민 모두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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