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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출동많은 소방서 진압대원 방화복 지급 수량 늘린다

소방청, 출동많은 소방서 진압대원 방화복 지급 수량 늘린다

  • 기자명 소방신문
  • 입력 2022.06.28 11:12
  • 수정 2022.06.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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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청장 이흥교)은 화재출동이 많은 소방관서에는 방화복을 추가 지급하고, 체계적인 방화복 세척시스템을 마련하여 현장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화재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공무원에게 지급하고 있는 방화복은 소방청 훈령인 「소방장비 분류 등에 관한 규정」의 보유기준에 따라 화재 진압대원은 개인별 2벌씩 지급하고, 화재진압에 투입되지 않는 행정요원 및 구급대원에게는 개인별 1벌씩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화재 출동이 많은 소방서 진압대원들이 현행의 2벌의 방화복 수량을 늘려 달라는 요청이 있어, 소방청에서는 관련 규정 개정을 즉시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관련 규정 개정 전이라도 출동이 많은 소방관서는 방화복을 추가 지급하도록 전국 소방관서에 지시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유해물질에 오염된 방화복의 세척을 외부 전문세탁업체에 위탁하는 오염방화복 전문세탁관리 시범사업을 전국 12개 시·도 60개 소방서에서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는 전국 모든 소방관서에서 전문세척관리시스템이 확대시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열과 불꽃, 화학 및 미생물 등으로부터 소방대원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방화복 성능개선 연구용역(RFP)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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