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은 5일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위험한 재난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관들이 낡고 오래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있어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방사선 보호복 75%가 사용기한이 지나 방사능 피폭 위험이 상존하고, 전기차 화재시 불화수소가 배출되는데 소방관들은 기본 정보도 없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소방청은 향후 보호장비 보강을 비롯하여 현장 근무 소방관 안전을 위해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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