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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장, '간호'부터 '구호'까지 요양시설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포천소방서장, '간호'부터 '구호'까지 요양시설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 기자명 소방신문
  • 입력 2024.02.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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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 2월 14일 포천시 신읍동에 위치한 참조은요양원을 방문해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조은요양원은 5층과 6층 2개 층을 사용하는 규모의 직원 13명, 총 27명의 어르신들이 계신 노유자시설이다. 노유자시설은 재난 발생 시 자력에 의한 대피 및 재난 대응 활동이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실례로 지난 2014년 장성의 효사랑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2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반면,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경기 의정부의 더드림요양병원 화재 관련해서는 현장의 신속한 신고와 화재 조기 진압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포천소방서는 관계자들의 초동조치 대응 능력 향상과 주도적인 자율 소방 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요양원 입소자 및 관계인 화재 초기대응 및 피난요령 등 교육, 재난 발생 시 관계인 역할 협조 당부 및 현장지도 점검, 피난 약자 유형별 구분표시 물품 배부 및 컨설팅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권웅 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은 노유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이라는 말이 있듯이 평소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해 초동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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