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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종소방서, '민.관 협력 119구조대 출동로 개선사업' 준공

인천영종소방서, '민.관 협력 119구조대 출동로 개선사업' 준공

  • 기자명 소방신문
  • 입력 2024.03.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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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종소방서는 지난 7일 인천대교 및 인천영종소방서 119구조대에서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 김희곤 인천영종소방서장 및 박종혁 인천대교(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119구조대『출동로 개선사업』준공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영종소방서 119구조대는 인천대교(주) 부지내 위치하여 청사 앞 도로 진출입로 부재로 인해 고속도로를 회차하여 출동하는 바, 최근 신축건축물이 증가하여 소방수요가 집중되는 중산동 및 운서동 방향의 출동이 늦어져 인명구조의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였다.

 이에 119구조대 출동로를 개선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인천영종소방서에서는 국가보안시설 협의, 도로점용허가 등 관련 인허가를 진행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안전한 출동을 위한 교통신호기를 설치 하였으며 인천대교(주)에서는 출동로 공사를 위한 아낌없는 예산지원으로 119구조대 청사 앞 하늘대로 방향의 직결 출동로를 신설하였다.

 새로운 출동로가 신설되어 119구조대 청사 앞 왕복 8차선 대로로 신속하게 화재·구조·구급 출동이 가능해 졌으며, 특히 중산동 하늘도시 방향으로는 기존 7.9km 9분 35초에서 4.4km 5분 20초로 출동시간이 4분 15초 단축되었다.

 출동로 개선과 더불어 인천영종소방서에서는 119구조대에 물탱크차량 1대를 추가로 배치하여 인천대교 차량화재, 다중추돌 사고 등 재난에 대비토록 하였다.

 김희곤 인천영종소방서장은“금번 119구조대 출동로 개선으로 소방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의 출동 시간 단축으로 지역 주민 체감안전도가 향상되었으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 향상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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