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소방서(서장 유형석)는 28일 직원 및 방문 민원인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미술품을 장기 대여해 준 부산예술고등학 교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학업시간은 물론, 방과 후에도 예술적 재능을 살려 작품을 그린 강하나 등 9명 학생들의 미술품은 소방행정타운(동래소방서) 청사 내 복도, 식당 등에 게시하였다. 이로 인해 소방서 분위기가 밝아지고 직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느낄 수 있는 더 나은 근무환경으로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소방서에 대한 친근감을 주고 있다.
감사장을 받은 학생들은 “평소 소방공무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그림이 소방관들과 민원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저희들의 그림을 통해서 소방관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형제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미술품을 장기 대여해 준 부산예술고등학교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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