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산 강서소방서, 관내 기업체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부산 강서소방서, 관내 기업체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 기자명 소방신문
  • 입력 2024.03.28 16:5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유진혁)와 함께 지난 27일 미음동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에서 기업체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강서구는 부산시 전체 면적의 23.7%를 차지하며 녹산국가산업단지 등 많은 물류·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고, 등록된 기업체 수가 2023. 1월 기준 5,124개소에 달한다. 이에 따라 화재발생 건수도 매년 부산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초기 화재진압을 통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경감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3, 4, 5월 각 1회씩 진행되며, 강서구 관내 공장 및 창고 등 기업체 관계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장, 창고시설 등 대형화재 사례 공유 ▲공장화재 원인과 진압의 문제점 분석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관계자의 역할 ▲피난대피시설 제대로 활용하기 ▲소화기, 옥내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시현 강서소방서장은 “산업단지 내 공장들이 대부분 밀집되어 있고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져 연소 확대가 빠르고 벽체 내부로 화염이 파고들어 화재진압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또 특수가연물 등을 보관·사용하는 경우 화재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기도 한다”며 “관내에 산업단지를 많이 보유한 만큼 공장화재 예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